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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인사

존경하는 한국경영과학회 회원님들께

2026년 한국경영과학회 35대 학회장을 맡게 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오정석입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 희망찬 신년을 맞아 한국경영과학회 모든 구성원 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산업의 패러다임은 우리 학회에도 매우 역동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방위적으로 산업지형을 바꾸고 있는 데이터 및 AI의 역할,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온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디지털금융의 대두, 양자컴퓨팅을 포함한 중장기 미래기술들의 대두 등은 경영과학에 보다 많은 역할을 주문합니다. 동시에 급증하는 국제사회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위기관리 능력의 고도화가 활발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미 학회의 많은 회원님들은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하시고 계십니다. 올해는 이러한 진취적인 시도들을 중심으로 학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올해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학회의 기초를 다지고 헌신해 주신 명예회장님들을 비롯해 훌륭한 선배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학문적 우수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적지않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업적들의 의미를 돌이켜 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향후 50년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를 도모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 여러분의 뛰어난 능력과 많은 경험, 그리고 혜안을 보다 활발히 공유하고 소통해 주셨으면 합니다. 춘계학술대회, 융합학술대회, 추계학술대회를 중심으로 학술적 참여와 소통을 보다 활성화 하고 경영과학지와 한국경영과학회지에 다양한 연구성과를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회의 산학협력 활동에도 참여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도 귀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50년 학회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가감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학회 중에도 한국경영과학회는 보석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전통과 유산이 있고 반백년간 학문적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급변하는 산업계의 필요성을 수용해가며 학술연구 본연의 가치를 가장 중요시해온 모범적인 학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훌륭한 전통을 계승, 발전함에 있어 모든 회원님들이 동참해주시기를 고대합니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모든 회원님 마음만은 병오년의 열정으로 따뜻하고 진취적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각 가정에 행복과 웃음꽃이 가득한 신년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2일

한국경영과학회 35대 회장 오정석 올림